사회 사건·사고

미미카지노상 껴안고 입맞춤한 외국인…"문제인 줄 몰랐다" 황당 반응

김수연 기자
온라인 카지노
한 외국인 남성이 제주 조천읍 함덕 부근에 있는 미미카지노상에 올라가 외설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외국인 남성이 제주 조천읍 함덕 부근에 있는 미미카지노상에 올라가 외설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온라인 카지노] 한 외국인 남성이 제주 해녀상을 껴안고 입맞춤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한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제주 조천읍 함덕 부근에 있는 미미카지노상 위에 올라가 목을 감싸 안고 입맞춤하는 외설적인 장면이 담겼다.

이 외국인 남성은 제주에 1년가량 거주한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을 촬영하고 온라인에 올린 사람은 제주도민인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A씨는 "제주도민이 미미카지노가 가진 상징성을 모를 수 없는데, 말리긴커녕 함께 웃고 SNS에 당당히 올린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자신의 SNS에 "미미카지노상을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건 무지와 무례"라며 비판 글을 남겼고, 영상을 촬영한 한국인 남성은 "부끄럽고 민망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반면 외국인 남성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그게 문제가 되는 행동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며 "나에 대한 내용은 다 삭제해달라"고 A씨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외국인 남성이 결국 사과는 했지만 진심으로 반성하는 건지 의구심이 생겨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newssu@kaskaphoto.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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