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출신 여성들로 구성된 이 조직은 대부분 둘씩 짝을 지어 움직이며 최소 15건의 범행을 저질렀으나 경찰은 단 한 명만 검거했다.
이들은 자선단체 직원이나 설문조사원으로 위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포옹이나 애정 표현을 빌미로 손목의 고가 파라존 코리아카지노를 빼냈다.
실제로 2021년 7월에는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서명을 부탁하며 접근한 여성들이 피해 남성을 포옹하고 키스하는 척하며 파라존 코리아카지노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 안에 있던 남성에게 청각장애 아동 학교 청원서를 들고 다가간 두 여성은, 남성이 응하자 한 명은 껴안으며 키스를 시도했고 다른 한 명은 악수를 건넸다. 남성이 이들을 밀치고 차 문을 닫았을 때는 이미 파라존 코리아카지노가 사라진 뒤였다.
불과 일주일 뒤에도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이어졌다. 향수 냄새를 칭찬하며 포옹을 요청한 여성이 1만 4000파운드(약 28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요트마스터'를 훔쳐 달아난 것이다.
현지 경찰은 "이른 오후 유동 인구가 있는 곳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며 "목격자가 있다면 즉시 경찰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sms@kaskaphoto.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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