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26조2000억 추경정부안 발표법인세 11조4000억 등 초과세수 활용적자 국채 발행 않고 1조는 부채 상환소득하위 70%에 지역화폐로 지원금대중교통 요금도 30~50% 더 돌려줘석유 최고가 손실보전에 5조 이상 배정영화·숙박 등 할인쿠폰도 586억 뿌려청년 200명에 최대 1억 사업자금 지원도
하지만 현금성 소비쿠폰, 청년일자리 이벤트,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지역 관광쿠폰 등의 일회성 정책이 포함돼 고유가 위기 핀셋대응이 아니라 '광폭 추경'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초과 세수 추경'으로 물가 자극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고환율·고유가 속에 더 많이 풀린 유동성이 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
26조2000억 '초고속·초과 세수' 추경
31일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반도체와 증시 호황 덕에 급증한 초과 세수로 전액 편성됐다. 법인세 11조4000억원,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10조3000억원 등 총 25조2000억원에 관광진흥개발기금 1조원을 더해 총 26조2000억원 규모다.
이를 반영한 세입경정으로 올해 총수입은 700조6000억원, 총지출은 75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대비 각각 7.5%, 11.8% 늘어났다. 정부가 1조원을 국채 상환에 투입키로 해 실질적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107조6000억원 적자, 국내총생산(GDP)대비 마이너스(-)3.8%로 본예산(-3.9%) 때와 큰 변화가 없다. 국가채무는 본예산보다 1조원이 줄어든 1412조8000억원, GDP 대비 50.6%로 1%p 하락했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고유가 대응에 가장 많은 10조1000억원을 배정했다.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생계, 청년층 일자리 등 민생지원에 2조8000억원, 중동전쟁 피해 기업과 공급망 안정에 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지방교부세(내국세의 19.2%)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내국세의 20.79%)을 9조7000억원이 의무 편성됐다.
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은 "전 선시티카지노을 대상으로 3층 구조의 고유가 대응 안전망을 촘촘하고 두텁게 구축하려고 노력했다"며 "1층에는 전 선시티카지노을 대상으로 하는 석유 최고가격제와 대중교통 환급 지원을, 2층에는 70%의 서민층에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3층에는 저소득·농어민 등 취약계층의 핀셋 지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유가 쿠폰' 현금성 지원 5조원대
일반 선시티카지노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이 약 5조원 규모다.
우선 고유가 피해지원금 4조8000억원이 소득하위 70% 선시티카지노에게 소득, 지역별로 차등 지급된다.
소득하위 70% 선시티카지노 3577만명 중에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는 5만원 많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은 10만~15만원이 더해진 20만~25만원을 받는다.
저소득층은 더 두텁게 지원하는데, 기초수급자 285만명은 55만(수도권)~60만원(비수도권), 차상위·한부모가정 36만명은 45만~50만원을 지급받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돌려주는 K패스 환급률도 현행 20~53%에서 30~83%로 최대 30%p 높인다. 3자녀 가구는 75%, 청년과 2자녀, 65세이상은 45%, 일반 성인은 30%를 적용받는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선시티카지노이 한 달에 교통비로 7만원을 지출한다면, 현재는 1만4000원(20% 기본형)을 환급받는데, 이번 추경으로 7000원을 더 받게 된다. 이같은 대중교통 환급 지원에 877억원을 편성해 6개월 한시로 시행한다.
지난해 5월 시행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3%)을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석유최고가 정유사 손실보전 최소 5조원
석유 최고가 지정에 따른 정유사 손실보전에 5조원을 우선 배정했다. 이번 추경에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정유사 손실보전 6개월치를 우선 반영하고, 나머지는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1차 정산은 최고가 시행일인 지난 13일부터 6월 중순까지 3개월치 보전액에 대해 집행한다.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정유사의 손실 보전액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어 이번 추경 이외에 추가적인 재정지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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