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병원 이송 다음 날 숨졌고, 남편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은 체포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검 결과 아내의 왼쪽 6번 갈비뼈 바깥쪽에서 가골이 형성된 골절이 확인됐다. 국과수는 가슴 부위에 과거 외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가골은 골절 이후 아물면서 한 달 이내 생기는 뼈조직이다.
이외 갈비뼈 골절도 다수 발견됐다. 심폐소생술 때문일 수 있지만 이 또한 외력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다고 봤다. 가슴과 양팔에서도 멍 자국이 여러 개 발견됐다.
이에 유족은 남편의 폭행과 학대를 의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게 아내의 배에는 7.4ℓ가량 복수가 차 있었고, 심장 무게는 620g으로 정상의 두 배 수준으로 부어 있었다. 목과 옆구리, 꼬리뼈 등 몸 곳곳에서 피부가 썩어가는 괴사성 병변도 확인됐다. 최종 사인은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었다.
지속적 학대를 의심하고 있는 군검찰은 오는 24일 열리는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 세 번째 재판에 부검의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히 재판에서는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에게 큰 빚이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검사 측은 "금융, 카드 사용 내역에서 상당한 부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군에서 제공한 임대아파트에 살았고, 차도 한참 전에 샀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군검찰은 부채가 부인을 학대하고 방치한 것과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gaa1003@kaskaphoto.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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