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내부에 포함된 단백질이 결합할 경우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 성분이 생성된다. 특히 붉은빛을 띠게 하려고 고춧가루 양념에 첨가하는 아질산나염이 단백질과 반응하면서 해당 솔카지노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고사리도 주의해야 할 식품으로 언급됐다. 최 교수는 “고사리가 무슨 발암솔카지노인가 싶을 수 있는데 해외에서는 말이나 소가 고사리를 먹고 실명되거나 쓰러져 죽거나 하는 일이 있다”며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라고 말했다.
가공되지 않은 생고사리 내부에는 ‘프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로 불리는 독성 성분이 포함돼 있어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그대로 섭취할 경우 하체 근력이 저하되고 걷기 힘들어지는 각기병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존재한다. 다만 해당 독성 솔카지노과 티아미나아제 성분은 열을 가해 조리하는 과정에서 소멸한다. 따라서 생고사리를 조리할 때는 5분가량 데친 뒤 사용한 물을 버려야 하며, 이후 맑은 물로 4회 이상 교체해가며 반나절 동안 담가두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찌고 말리면 독성이 99%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교수는 높은 온도의 찌개류를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뜨거운 국을 식히지 않고 먹는 습관은 식도와 위에 매우 좋지 않다”며 “식도가 화상을 입었다가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암으로 발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의 한 연구진은 섭씨 60도를 웃도는 차를 매일 700mL 넘게 음용하는 집단이 60도 밑의 차를 즐기는 집단에 비해 식도암 발병률이 90%가량 치솟는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므로 온도가 높은 국물 요리 등을 섭취할 때는 충분히 열기를 식힌 뒤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hsg@kaskaphoto.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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