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답변은 황당했다.
남성은 "입석이라 따로 자리가 없다"고 답했다.
A씨는 "추가 요금을 내고 특실을 예약했는데, 좌석도 없는 입석과 자리를 바꾸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거절 의사를 전했고 남성은 "커플이 따로 가는 게 불쌍하지도 않느냐"며 다시 한번 양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역무원을 불렀다. 이후 대화를 피하기 위해 눈을 감고 있는 그의 귀에 들린 건 남성이 자리를 떠나며 남긴 "싸가지 없다"는 말이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창부수", "정상적인 거절이 비난받는 분위기가 안타깝다" 등 비난의 댓글을 올렸다.
y27k@kaskaphoto.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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