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 연어 술파티 더존카지노' 이화영 징역 4개월…정치자금법은 무죄
[온라인 카지노] '검찰청사 내 연어술파티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연어술파티 더존카지노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하고 나머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지방재정법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는 배심원들이 재판부에 낸 의견을 존중해 내린 선고다.
재판부는 연어술파티 더존카지노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배심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면 1313호 영상녹화실 관련자들의 진술은 일관되는 반면 피고인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어 보여 이 부분을 유죄로 판단한다"고 판시했다. 배심원 7명 중 4명은 술을 제공받은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고, 나머지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
경기도 대북사업 관련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배심원은 전부 무죄로 판단했으나 재판부는 직권으로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와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두 차례에 걸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쪼개기 방식으로 법정 한도를 초과해 기부하도록 한 혐의(정치자금법위반), 북한에 금송·밀가루 지원을 하기 위해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시키고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직권남용 및 지방재정법위반) 등을 받는다.
또한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나가 술파티가 있었다고 거짓 증언을 한 혐의도 있다.
newssu@kaskaphoto.com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