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걷는 데만 수개월"… 주치의도 우려한 '최악의 시나리오' 부상 안고 뛴 '13초의 비극'… 헬기 이송 후 마주한 가혹한 현실 벌써 3번, 아직 남은 수술대… 린지 본의 간절한 기도 "집에 가고 싶다"
14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정형외과 무릎 전문의 베르트랑 소네리-코테 박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본의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소네리-코테 박사는 "회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 정상적으로 다시 걷는 데만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우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이런 류의 심각한 부상은 최악의 경우 다리 절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진단을 받고도 온라인 카지노 출전을 강행했던 본은, 경기 시작 불과 13초 만에 코스 초반 깃대와 충돌하며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사고 직후 헬기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된 본은 왼쪽 다리 복합 골절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본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까지 이미 세 차례의 수술대에 올랐으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본은 앞으로 최소 두 차례 이상의 추가 수술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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